고양이 다이어트 사료 웰츠 캣 저지방 다이어트

중성화 이후 급격히 살이 찌는 우리 럭키... 중성화 전에는 3.5kg 정도를 유지했었는데 

중성화 후 관심이 이제 먹는것밖에 안남아서 그런가 밥 먹는걸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한다...ㅜㅜ 

그전에 먹던 사료는 어스본 홀리스틱 와일드 씨 캐치 그레인프리 였는데 오메가3와 오메가6가 

들어있어서 모질이 정말 정말 좋아지는 사료~ 하지만 뚠뚠이 늘어가는 뱃살때문에 더이상 급여 불가...

폭풍검색으로 일단 중성화 이후 고양이 사료로 이즈칸에서 나온 중성화&체중관리 사료를 주문하여

5kg 짜리로 2포대 총 10kg를 먹었던것 같다

국산 사료지만 중성화&체중관리 전용으로 나온 사료라 이제 더는 살이 안찌고 최소한 유지라도 하겠지했다  

그러나... 

그 사료 먹고 살이 더 쪘음... (크으왕 ㅠ_ㅠ오열...)

5kg가 거의 다 되어가는 뚠뚠이 럭키 ㅠ 0ㅠ 쵸코도 날로 후덕해지고

이즈칸 사료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사료에 뭘 넣었는지 무슨 간식먹는것처럼 사료를 흡입 흡입... 

그리구 진짜 하루종일 밥달라고 쫒아다니고 --;;; 진짜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다이어트 사료를 검색~~

웰츠 캣 저지방 다이어트 사료는 똑같이 국산사료지만 수의사들이 만든 사료로 사료의 80%가 단백질인데 생고기를 사용했다하여 선택했다

고양이 체중조절용 식단은 아무래도 저지방 고단백이어야하는데

이 사료가 저지방, 고단백, 고섬유소 사료라고함...(일단 수의사가 만들었다해서 믿어보기로함... ㅠㅜ)

등록 성분량 : 조단백질 37%이상, 조지방 14%이상, 칼슘 1.40%이상, 인 1.10%이상, 조섬유 8.0%이하, 조회분 9.0%이하 수분 10.0%이하

사용한 원료의 명칭을 : 닭고기(뼈바른 생닭고기 33%), 닭고기분(건조닭고기30%), 병아리콩, 연어(뼈바른 생연어7%), 건조정어리(5%), 가수분해 닭간(5%), 고구마, 완두콩, 천연 닭기름, 렌틸콩, 바나나, 알팔파, 아마씨, 연어오일, 비타민A, D3, E, B1, B2, B6, B12, 바이오틴, 엽산, 판토텐산, 나이아신, 미네랄(철, 아연, 망간, 구리, 요오드, 코발트, 셀라늄), 타우린, 베타 카로틴, 비타민C, 심황, 타임, 페뉴그릭, 이스트, 프로바이오틱스(B. licheni-formis, B.subtilis), 프리바이오틱스(FOS, 이눌린), 건조유카, L 카르니틴,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블루베리, 블랙베리, 건조 로즈마리

칼로리 : 3500Kcal/kg

육류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적은게 아주 마음에 듬!

그리고 섬유소를 많이 함유해서 헤어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하고 물을 섞지 않고 원재료의 수분으로 스팀 제조했다는것도 좋았다.

그리고 사료 구입에 가장 중요한 유통기한은 저기 금색 큰 박스부분에 하얀색으로 제조일이 써있는데 잘 안보여서 잘 봐야함!! 

그리고 이 사료의 장점은 6kg 대용량으로 구입해도 사료가 300g씩 소포장 되어 들어있다는 점이다

다른 소~중용량 사료들은 소포장 되어있는게 많이있지만 대용량으로 가면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우리집같이 3묘가 있는 다묘가정에서는 대용량 사료를 구입하게되면 꼭 따로 소분해둬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눈데

얘는 300g씩 나눠져있어 하나씩 꺼내주기 진짜 편했다 ㅠㅠ

2.1kg 짜리 사서 먼저 급여해보고 6kg짜리로 주문했는데 사실 2.1kg 짜리 소포장 되어있는거 봤을땐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6kg 대용사료도 하나씩 소포장 되어있는거 보고 감동함ㅋㅋㅋㅋㅋ

(2.1kg는 300g씩 7개 , 6kg는 20개 들어있음~~ )

300g씩 소분되어 살짝 진공인것같은 지퍼백에 담겨있는데 선도유지를 위한 산소흡수제까지 하나씩 들어있다 

이점이 다른 소포장 되어있는 사료와는 다른점!! 뭔가 이 산소흡수제 하나로 진짜... 마음같은게 느껴진다

(정말 칭챤해~^ 0^ )

사료 알 크기는 작은편은 아니고 적당한 크기라 생각됨 어스본이랑 비교하면 크지만 ㅋㅋㅋㅋ

 

사료 냄새 맡고 온 쵸코~ 

폭풍 흡입~ 이때부터 무한 냠냠냠냠냠

다 먹고 귀는 왜 ~~

손에는 흥건한~ 침만 남았음 ㅋㅋㅋ

+ 급여 조절해본 결과 쵸코는 조금씩 살이 빠져서 날씬한 몸매가 좀 나오는데

럭키는 ... 내가 안볼때 루비밥을 뺏어먹어서 ㅠㅠ 살 안빠짐... 

럭키는 조금 더 지켜보기로~~ 그래도 요새는 밥 먹을때 루비 밥을 못뺏어먹게했더니 더 찌지는 않고있고 

볼살이 조금 빠진것같음!! 

고양이는 한번 살찌면 다시 빼기 너무 어렵다고하더니 그말에 너무 공감하는 요즘임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