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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동탄제일병원 앞 라멘집 하코야 HAKOYA

동탄 제일병원 아이희망센터에 상담받으러 갔던 날

어떤 검사를 할지 몰라서 금식을 하고 갔기때문에 진료가 끝나고 엄청 배가 고팠어요

신랑이랑 근처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요즘들어 제대로 된 라멘이 먹고싶다는 신랑의말에 동탄 제일병원 바로 앞에 있던

하코야에 갔습니다~

진짜 바로 앞에 있는 하코야

한림대병원이랑도 가까움(한림대 병원이 동탄 제일 옆이다보니...)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저는 이집에 대표메뉴라고하는

하카타 코이돈코츠 정식을 시키고 오빠는 소유 정식을 시켰어요 

하카타 코이 돈코츠라멘 정식은 돈코츠라멘과 명란마요비빔밥, 새우튀김, 양배추 샐러드

이렇게 구성되있고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었죠~

먹기전에 사진촬영~ 찰칵찰칵!! 

근데... 실망했어요 맛이 없는건 아닌것같은데

와 소금국을 먹었나 싶을정도로 너무 짜다보니 다른맛은 안느껴지고 짠맛밖에 모르겠어서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의 미각을 마비시키는 짠맛이었어요 ㅠ ㅠ

신랑은 짜긴한데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는데 제입에는... 짜도 너무 짰어요

물을 한컵 부었는데 그래도 짜서 도저히 못먹겠는거에요

그래서 신랑꺼 소유라멘 먹어봤는데... 이것도 짜더라고요;;

그래도 그나마 소유라멘이 아주 조금 덜 짜서 오빠랑 바꿔먹었는데 걔도 물 부어먹다가 도저히 안되겟어서

면만 대충 건져먹다 결국 전 포기했어요 (신랑이 면은 다 건져 먹었음...) 

그리고 명란마요비빔밥도 짜요... 비빌때보니 간장소스(?)같은게 뿌려져있었는데

명란도 짭쪼롬한데 소스가 넘 많이 뿌려져있었어요... 소스를 조금만 덜 뿌려주셨으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맛은 있는데 짜서 많이 아쉬웠어요

암튼 그래서 신랑꺼 소유라멘 정식은 사진도 안찍었네요

그냥 구성은 돈코츠랑 똑같은데 라멘만 다른고...

흑흑...